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roduction I.G (문단 편집) === 정치적 성향 ===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품마다 편차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좌우 막론하고 제국주의, 전체주의, 우경화에 비판적이다.''' [[공각기동대 SAC]]의 경우 내용을 까보면 일본 사회 비판과 풍자가 넘쳐나는 사회극 스타일인 데다가 작중 한국 묘사는 일본 제국주의를 극대화 시켜서 강점기 시절 모습을 미래적으로 재현해 놨으면서 제국주의를 옹호하기는 커녕 작품에서 '''제국주의 관련 요소를 작중 마지막에 끝장낸다.''' 그리고 감독인 [[카미야마 켄지]]는 공각기동대 전후로 꾸준히 일본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을 만들어 온 것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작품에 따라서는 10대들을 주연으로 삼고 저항정신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있다. 카미야마 켄지 감독의 다른 작품인 [[동쪽의 에덴]] 역시 [[니트족]]을 소재로 일본 사회를 강하게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길티 크라운]]의 경우는 세계관 소개에서 GHQ를 인용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GHQ 인용이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는 것으로 결론이 났으며, 작품의 감독인 [[아라키 테츠로]]가 인터뷰에서 GHQ의 일본 지배를 정당화하며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 극우들에게는 미운털이 박혔다. 제작사 역사적으로도 [[공각기동대 SAC]], [[PSYCHO-PASS]], [[동쪽의 에덴]], [[취성의 가르간티아]], [[조커 게임]], 고어물인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시리즈 등이 일본이나 [[제국주의]], [[군국주의]] 등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제작사 소속 감독인 [[카미야마 켄지]]([[공각기동대 SAC]], [[동쪽의 에덴]] 감독)는 이런 요소에 비판적으로 유명하고 프로덕션 탄생에 관여했던 [[오시이 마모루]]의 사상에 경도된 애니메이터 들이 꽤나 많다. [[하이큐!! 세컨드 시즌]]에서는 오리지널 장면으로 [[윤동주]]의 [[서시(윤동주)|서시]]가 나왔다. 또한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은하영웅전설 리메이크판]]을 제작한다고 발표하였을 때 이러한 회사 성향 덕분에 원작파괴가 안 일어날 것이고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재해석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작화는 일단 둘째치고--[*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의 작화가 [[아카시 세이주로]]가 떠오르게 하는 등등 작화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보면 알겠지만 닮았다--] 내용면에서 문제시될 내용은 안나왔다. 구판 애니메이션과 비교하자면 동맹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제국의 비중은 줄어들었다, [[제시카 에드워즈]]를 준주인공 급으로 격상시키고 원작에 없는 설정 및 대사까지 넣어서[* 우경화된 일본 사회에서는 불편하게 들릴 수 있는 대사들을 제시카 에드워즈는 거리낌없이 말했다.] 밀어줬다. 즉 제작사 역사적으로나 전체적으로는 오래전부터 꾸준히 반우익적 성향이 더욱 짙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도 특히 노골적인 반(反) 우익 성향의 제작사다. 이 회사는 '''일본에서 반일 제작사라 불리며 평점 테러를 당하는 작품이 한 둘이 아닐 정도로 우익에게 공격받는 제작사이다.''' 오히려 계속해서 작품에 정치적인 메세지를 넣으려고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논란이 생기고, 우익이라는 억지 떡밥이 생기는 거라고 할 수 있다. 우익을 비판하려면 당연히 작중에 우익과 그 주장이 악역으로 나와서 어리석은 짓을 하고 그에 상응하는 심판을 받아야 한다. I.G 작품은 대부분 이런 식이다. 예외로 [[하이큐!! 카라스노 고교 VS 시라토리자와 학원 고교]]에서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문양이 등장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https://theqoo.net/square/431213035|#]] 다만 하이큐는 I.G가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원작자나 제작위원회가 시키는 대로 만드는 입장이므로 I.G의 의도였는지는 불명이다. 오히려 2기에서는 반대로 [[윤동주]] 시를 가져오고, 원작의 욱광을 삭제하기도 했었다. [[하이큐!!/비판 및 논란]] 문서에서도 나와있지만, 이 건에 대해서도 어떤 의도인가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오간다. 아무리 욱일기가 맥락없이 자주 나오는 게 일본의 현실이나, 한국 관련 내용을 넣을 정도로 한국을 잘 알면서 의심살 일을 한 건 아쉬운 부분. 그러나 회사의 작풍은 일본 '''[[자민당]]이 주도하는 우경화를 반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나''' 우익/좌익 등의 정치적인 입장은 감독에 따라서 변하는 경향이 있다. 우파적인 사례의 대표적인 예시로 [[쿠사나기 모토코]]나 [[츠네모리 아카네]] 같은 인물들은 사회적 변혁을 주도하는 인물로 그려진 적이 없고 치밀한 게획 없이 분출되는 대중의 혁명에 대해서는 위험성에 먼저 주목하며 대체로 국가와 기업의 지배에 대해서 필요성을 인정하며 내부의 모순을 고쳐나가는 것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젼형적인 보수주의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모토코의 경우 SAC 1화에서 이 세상에 정의 따위 없다는 범죄자에게 '''"세상에 불만이 있다면 자신을 바꿔라. 그게 싫다면 눈과 귀를 막고 입 다물고 고독하게 살던지.그것도 싫으면..."'''이라고 일갈한다.아카네는 최후에 시빌라 시스템의 진실을 맞닥뜨리면서도 결국 시빌라 시스템을 파괴하지 않는다.] 다만 보수적이되 수구적이지는 않아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항상 느끼지만 대안이 없다는 현실의 벽이 [[사이버펑크]]라는 장르적 특징과 맞물려 만리장성 만큼 높게 그려지게 되고 주인공의 목숨을 건 여정 끝에 간신히 얻어지는 건 대체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수준의 작은 것들이다. 상당한 수준의 불의와 부정 위에 존재하는 현존하는 권위를 공리주의적 목적을 위해 부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민중이나 대중, 혹은 개인들의 섣부른 전복 시도에 대해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는 스토리들이 많다는 점에서 [[엘리트주의]]적 관점을 갖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이버펑크 장르라는 공통점을 가지면서도 이 세계의 완전 밑바닥 인생들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주인공인 데이비드가 속해'있는 사이버펑크와 같은 용병들은 아라사카, 밀리테크와 같은 대기업들의 개처럼 굴려진다.] 기업들의 야합과 견제 그리고 이에 파생되는 반인륜범죄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프롤로그에서 GUND 기술과 이에 파생되는 GUND-ARM의 위험성을 부정한다는 이유로 연구진들이 몰살당했으며, 본편에서는 기업 총수 암살 모의, 인간개조, 용병을 이용한 테러 등의 반인륜범죄가 활발히 일어난다.]와 저 두 작품들을 비교해 본다면 해당 작품들의 보수적 관점을 더욱 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공각기동대 SAC나 PSYCHO-PASS[* 1~2기 한정.] 시리즈 같은 작품들의 철학은 제국주의나 파시즘에 대한 가치판단이라는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는 매우 진보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자본주의/사회주의를 나누는 기준에 있어서의 좌우익의 구분은 상당히 애매한 영역이 놓여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건 일부 작품에 불과하며, 모든 I.G작품이 그런 것은 아니다. [[길티 크라운]][* 길티 크라운은 위에서 좌익의 예시로 언급된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각본가인 [[오코우치 이치로]]가 참여한 작품이다.]은 오히려 [[레지스탕스|권력과 체제에 대해 저항하는 세력]]과 [[전공투|민중]]을 주역으로 삼았으며, [[취성의 가르간티아]]는 기존의 파시즘에 대한 비판과 함께 자본주의와 엘리트주의에 기반한 체제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심지어 그간 보수적인 접근을 했던 PSYCHO-PASS 시리즈도 [[츠네모리 아카네]]가 주인공이 아닌 [[PSYCHO-PASS 3|3기]]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비판, 이민 문제와 인종 차별을 다루는 등 좀 더 좌파적인 문제로 가고 있다.[* PSYCHO-PASS 3기는 완성도 자체에서 큰 혹평을 받았기 때문에 작품이 추구한 메세지나 방향성은 묻힌 편이다.] 때문에 모든 I.G 작품이 엘리트주의와 보수주의에 근거하지는 않고 이 경우는 감독에 따라 편차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제작사 자체는 제국주의와 파시즘에 대해서 비판적이라는 틀 내에서 '''감독에 따라서 방향이 바뀐다고 볼 수 있다.''' 상술된 '''보수적인 관점의 이야기는 [[카미야마 켄지]], 모토히로 카츠유키 작품들에만 해당되는 내용이다.''' 위에서 언급한 [[쿠사나기 모토코]]도 [[공각기동대 ARISE]] 시리즈나 [[오시이 마모루]] 작품에서는 이런 면모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애초에 카미야마 켄지의 SAC는 '만약 모토코가 인형사를 만나지 않았다면?'이라는 가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